저의 아버지는 자유당때
경북 도의원 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기고 낙선하신 후, 4.19  정부에서 당연히 압도적으로 당선되셨습니다.
1년 후 5.16혁명으로 퇴진하셨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그 후로 제게는 오직 독재자였을 뿐입니다.

20여년이 지나서, 83년도부터 논문을 할때,
세계은행에서 출간한 두꺼운 Korea 라는 책을
읽어가면서 충격을 거듭했습니다. 
이보다 더한 찬사를 한 정치인에게 하는 것을 듣거나 읽어 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경제면에서 가장 신뢰 받는 국제기구 중 하나인 세계 은행이 모든
자료를 제시하고 박정희 대통령 한사람에게 하는 찬사였습니다.

오랜 독재자가 최고의 예찬자가 되는 이 파라다임 시프트를
저는 얼른 해 낼 수가 없었습니다.

논문 지도는 수시로 받는데, 저의 지도교수께서
이건 무슨 관련인가 묻곤 하셨습니다.
 박정희 대통령과
그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제1차 경제 개발  5개년 계획과 계획 이상의 성공,
동일한 2차, 3차 성공을 쓰고 제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돌이켜보니 저도 모르게 용서를 비는 반성문을 쓰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넘치는 감사와 함께요.
물론 논문에는 몆줄로 요약되고 말았지만요.

산업에만도 그 옛날 이승만 대통령의 핵 개발 시작에서 부터, 박대통령의 지금 세계 6위인 방산 까지,
대한민국 부강에 기초를 놓은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천재들!
저는 대한민국이
벧전 2:9을 순종하기 위한
준비로 보는데요.

오직 박정희 대통령의 실수 하나는 망명하신 만년의 독립운동가 건국 대통령 이승만 박사님을
경제적으로 지원하지 않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