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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애교수의 게시판

채영애교수의 게시판

제목 : 예수님의 시신

페이지 정보

조회 : 710   등록일 : 2019.04.19 23:35

본문

지금 성 금요일 저녁녘은 예수님께서 무덤에 계십니다.

예수님의 시신은 만신창이 였을겁니다.

 

예수님은 오랜 목수셨기 때문에 건장하셨던 것 같습니다.

별명이 묵돌이 인것을 보아 많이 잘 잡수시고 힘세고

아이들을 무등 태우시던

한창 33세 청년기에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마지막 6일동안 예루살렘에서 몸과 마음을 너무 많이 쓰신데다

목요일 저녁 제자들의 발을 본업처럼 다 씻기시고

유월절 마지막 식사를 제자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 생명의 소식을 모든 사람들에게 알릴수 있도록

제자들에게 성령님을 보내실것과 기도를 들으시겠다는 약속을 하시고

서로 사랑하라고 간곡히 부탁하셨습니다. (요 13장~17장)

 

이미 자정쯤 되어 겟세마네 동산으로 제자들과 함꼐 가셨습니다.

인류 모든 사람들의 죄의 값을 하나님께 지불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소원인 자신의 죽음을 순종하는데는 실핏줄들이 터져서

피땀방울이 되는 기도였습니다.   

"내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하나님으로 부터 버림 받는,

사람은 영원히 다 이해 할 수 없는 고통을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그때는 새벽 3시 쯤 된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체포되셨고 유대 지도자들과 로마 총독 에게

우주 최대의 불법 즉석 재판을 받으신 후

굉장히 많이 채찍으로 맞으셨습니다.

채찍 끝에 징이 살점을 끍어 내기 때문에 피를 많이 흘리신 것 같습니다.

예루살렘 법정에서 골고다까지는 멀지 않는 거리인데도

자신의 십자가를 메고 가실 힘조차 없어서 구경꾼이 대신 메다 드려야 했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음은 보통 3,4일이 걸리는데

6시간 만에 숨을 거두시는 것을 보면 이미 몸에 매맞은 상처가 너무 많아서

과다출혈과 통증이 너무 심하셨던 것 같습니다.

 

유대교 지도자들이 새벽에 로마총독을 깨워서

아침 일찍 사형선고를 내리게 하여 죽기 직전 까지 때리고 조롱하고

골고다까지 올라가서 아침 9시에 십자가에 징을 박아 사형집행을 했습니다.

정상 근무 시작 전에.

 

이 사람들이 하나님께 한 재판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한 재판

창 3:15 과는 두극한 입니다.

그 하나님의 재판이 지금 실행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6시간 밖에 견디시지 못하시고

"다 이루었다 " 큰 소리를 지르시고 심장파열이 되어 

그 영혼을 포기하셨습니다 (요 18:19~ 19:30).

사인명 심장파열은 요 19:34 입니다.

 

예수님의 장례는 꽤 고급스러웠습니다.

의롭고 존경받는 부유하고 연로한 지도자 두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해가 넘어 갈 무렵

십자가에서 젊고 싱싱 했던 그러나 이제 만신창이가 된 예수님의 시신을 내렸습니다.

니고데모 공회원은 몰약을 섞은 알로에를 34kg 이나 가져와서

두 공회원들이 예수님의 시신을 닦았습니다.

이 굉장히 많은량의 알로에가 필요 했던 것은 상처가 너무 많고 깊고

또 이미 피가 상처들에 말라서였던 것 같습니다.

아리마대 요셉 공회원은 고급옷감으로 만신창이 예수님의 시신을 싸서

아마 자신을 위해 준비한 것 같은 새 무덤에 안치했습니다.

당시의 무덤은 바위를 파내 만들기 때문에 비싸서 한 무덤에 

많은 사람들을 안치 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께서 인류에 영원한 생명과 풍성한 삶을 주실

길을 열어 놓으시고 지금 그 새 무덤에 그 시신이

그 장엄한 삶의 일을 완성하시고 안식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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