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 채영애교수의 게시판 ( Christmas' Colum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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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I

조회 : 1,709 등록일 : 2012.09.26 09:57

Jdi 에서 많은 하나님의 은혜 중에 하나가 재정이 준비되어 있지 않는 것입니다.

이곳에 온 며칠 후 보니 3천원이 있었습니다.

그 후 24년 간 아버지 하나님께서 기도를 가르쳐 주신대로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셨습니다.

이제는 다 셀 수도 없이 많은 경우 하늘 아버지께서 그의 은혜의 방법으로 그의 사랑하시는

자녀들을 통해 필요를 채우시는 이야기 은행이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공급을 받을 때 마다 우리의 감격과 겸손과 감사는 뼈에 사무치듯 했습니다.

오늘 아침 통장을 확인하다가 잠시 눈을 의심 했습니다.

"차 앞 유리" 이름으로 십만원이 하나은행을 통해 입금되어 있었습니다.

진천에는 하나 은행이 없습니다. 누가 보내신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9년째 되는 우리 교회의 제일 좋은 차인 레조가 이웃집 트렉타가 이리저리 끍어 놓아

아쉬울 때가 여간 많지 않은데 어느날 또 차 앞 유리가 금이 가고 있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는 모르지만, 그 금이 끝까지 가려면 아직도 시간의 여유가 있을 것 같아서

수 개월을 타고 다니는데 이제 그 금이 거의 다 와 가는 상태 였습니다.

내 계획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아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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