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리운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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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984 등록일 : 2013.01.10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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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평안 하셨지요,
교수님의 글을 읽으니 감사의 눈물이 납니다.
지난 시간들이 어찌나 귀했던지요.
그때 철이 덜들은 용감한 세자매(선교사, 언니 전도사,저)의 훈련이 그립습니다.
지금도 그때 매일 저녁이 되면 예배를 드리며 하루를 점검하던 일이 생각나지요.
매일 세 자매들이 잘 못을 고백하며 그 다음날은 똑같은 마음으로 용기있게 생활을 했지요.
어느날 똑같은 죄를 고백하다 보니 그것도 아닌가 싶어 조금씩 달라졌지요.
그때 우리들의 마음이 서로가 어찌나 다르든지요. 서로의 의견이 안 맞았지만 계속해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우리들은 변하기 시작하였고 1년 이상을 함께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자 헤어질때 얼마나 울었는지요. 서로가 사랑의 집에서의 훈련을 통한
사랑의 관계가 우리들에게 배어 있었던 것이지요.
지금와 생각하니 제가 중간에서 교수님께 많이 일러 바치기도하고 깍쨍이처럼 지냈는지요.
저의 별명은 깍쨍이 였어요. 모두 뵙고 싶습니다!
그 때의 훈련이 없었다면 모두 힘들게 살겠지요!
선교사님은 중앙아시아에서 세 자녀를 두고 부부가 귀한 사역들 이루고 있지요.
전도사님은 그후 소식이 없는데 일본에서 사역을 하시는지 그때 몸이 그다지 건강치
않았는데 소식이 없어요.
교수님! 감사합니다. 저의 주소는 이사를 해서 달라 졌어요.
오늘은 인터넷에 이 나라 언어가 뜨지 않아서 다음에 보내드리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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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I님의 댓글
사모님, 이 글을 늦게 읽고 반가움에 얼른 댓글이라도 달았는데 이제 보니 없네요.
댓글 입력을 않했나봐요. 오매불망에서 보시고 봄 학기에 학교에서 꼭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