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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애교수의 게시판

채영애교수의 게시판

제목 : 청와대 길교회

페이지 정보

조회 : 204   등록일 : 2022.10.10 20:50

본문

2019년  8.15 광화문광장에서
문강도 하야를 처음 집회
할 때 몇명이 모였지요?

기만히 서 있으니까 절로
어디론가로 가데요. 멈춘 곳을 확인하니 청와대 정문 앞 길이었어요. 이 밀리는 길에서
아이들은 어른 키 밑에서
숨을 못쉬니 큰소리 울음들이 터지고...

이런 일들이 인류 역사에
몇번이나 있었나, 처음인가 생각해보면서 밀려갔지요.
걸을 필요도 없었어요.

그날 저녁에 돌아가지 않은 성도들에 의해서 청와대 길 교회가 생기고 이듬해 중국폐렴이 퍼질 때까지 왕성했어요.

12월이 되어 오늘의 크리스마스
꼬마책(tc) 1천권을 성탄 선물하러 청와대 길 교회에 갔는데
입구에 계신 분들에게도 부족할 숫자였어요. 성도님들 수가 아주 많았어요. 물품은 받지만 인쇄물은 받지않는 규율이라
전광훈 목사님과 김문수 전 도지사 본부 천막에 성탄선물은 기증하고 끝났지만요. 눈 내린 길 위 천막 속에서, 흩날리는
눈 발을 맞으면서, 나라를
공산당에서  다시 빼앗으려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그 기약도 없는 생활을 하시는 성도님들은 활기차 보였어요.
식사는 전광훈 목사님이 섬기시는 사랑제일교회 성도님들이
하루 3끼식 제공하고 계셨어요. 잔치집 같았어요.

화장실이랑, 세수랑, 그 추운 날씨에 옷을 갈아 입는 일이랑 그 불편은 짐작할 수 없을 정도예요.
이불을 길바닥 여기 저기에 쌓아놓고 비니루를
덮어놓고 ...  그 위에 눈이 내리고.

어떤분들인가, 이러한 애국자들은, 자세히 살펴 봤어요. 한국에서만 가능한 이 청와대 길교회
성도님들은 산기도와 기도원에서, 새벽기도에서
단련된 분들이 많았어요.
이해가 됐어요.
그렇치 않고는 이러한 청와대 길교회는 창립될 수가 없지요.
한국에만 있는 이 기도군단들, 대부분이 평신도들이었어요.

한국은 벧전 2:9 나라 라는 것이 재확증이 되었어요.
그 밤이 저에게는 영원한 사진입니다.

청와대 길 교회 성도님들은 대한민국을 구하셨고,
하늘나라에서는 영원히 샛별처럼 빛나실 것입니다.
그리고 구조 받은 대한민국은 세계를 섬길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생명과 상속권이 있음을 알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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