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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애교수의 게시판

채영애교수의 게시판

제목 : 11월 그 마지막 늦가을

페이지 정보

조회 : 510   등록일 : 2023.11.12 20:35

본문

참 대단한 은혜의 지난 10달,
이달,  11월은 풍성한 결실의 마무리군요...

위대하시고 신실하신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영광을 드립니다.

끝날은 항상 축복입니다.
명절 끝날에
예수께서 나아와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른자는 내게 오라
그리하면 생수의 강이 그 배에서 넘쳐나리니
이는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님을 주시는
약속입니다.

지금 우리 사랑의 마을은
노란 은행잎으로 노랗고 길은 나뭇잎 양탄자가 깔린듯 포근합니다.

바람 불때마다 흩날리는
낙엽들의 마지막 춤은 분명 우주적인 물리학의 원칙을 따름일텐데 그 아름다웠던 그들의 한해의 삶을 창조주께 드리는
경배 같아보입니다.

그들의 마지막도 그냥 갈 수 없어 왕성했던 여름의 짙푸름에서 아름답고
연한 단풍으로 노랗게,
빨갛게 춤추며 날아
자신의 모체인 흙으로
돌아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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