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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 전도사님,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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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107   등록일 : 2010.06.10 22:31

본문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라
바로 상담 글 답변을 썼는데, 키를 잘 못 눌러서 사라졌어요.
내일 아침에 다시 쓰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성 전도사님,

상담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온 가족이 어떠한 고통을 받고 있는지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성 전도사님이 두 번째로 힘들 것 같은데, 당분간 휴식과 자유가 좀
필요할 것
같아요. 온 가족이 다 아프면 않되니까요.
온 가족이 동생의 고통을 통해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은혜를 입어 영육이 더욱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동생의 상황이 복합적이고 좀 장기화되었기 때문에 여러 단계가 필요해서 이곳에서 상담을 다 하기는 무리 인 것 같구요, 동생이랑 최 목사님이랑 보고 싶군요.

시편 107:20 에 말씀 하셨습니다.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하나님의 말씀이 동생에게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재산으로 있어야 하는데요 . . . ! ?

지금 가장 고통스러운 분은 동생 자신이지요. 저 어려운 상황에서 나올 방법도 모르고, 나올 힘도 별로 없을 꺼예요.
하나님의 말씀과 좋은 환경에서 동생 자신과 함께 안팎에서 힘을 주고, 받으면서, 나올 방법을 배우면 즐겁고 희망찬 삶으로 새 출발을 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정보가 아직 충분하지 않아 결론 내리기는 이르지만,
동생이 어려움을 겪게 된 이유 중에 하나가 아직 정체성이 정립되기
전인 16세에 타문화권인 미국에 가서 적응하는 과정에, 필요한 도움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스트레스들을 감당 할 수 없었던 것도 있지 않나
봅니다. 누구의 잘 못도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 오실 때까지 깨어진
세상(broken world)에 살기 때문에 그렇지요.

문제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문제는 하나님께 드리고, 문제의 해결자
이신 예수님께 초점을 맞추는 것은 중요합니다(벧전 4:7, 히 12:2).  

동생에게는 아직도  많은 장점들과 가능성들이 위축, 잠재되어 있을
텐데
다시 활성화 시키면 좋겠어요. 알려 줄 필요가 있어요.
그것들은 주로 칭찬과 고마움으로 표현됩니다.

특별히 동생을 만드신 가장 좋으신 하나님께서 그동안 그 고통 속에서 함께 계셨는데 동생을 변함없이 사랑하시고, 모든 것이 합력하여
동생에게 가장
좋은 삶이 되도록 현재 작업하고 계심을 계속 재확인
도 할 수 있기 바라구요.

하나님의 사랑은 못하시는 것이 없으실 뿐아니라, 바로 이 문제들,
우리가 할 수
없는 일들을 해결하시려고 오셨으니까요.  

우리 하나님은 찬양과 감사 속에서 일 하실 수 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일 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기 바랍니다.

동생이  건강하고 즐겁고 생산적으로 일 할 수 있는 환경으로
옮겨 보는 것도 좋겠어요.

요 16:33절과 함께 우리 주 예수님의 승리를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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