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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남편의 폭력은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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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082   등록일 : 2010.08.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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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픔님의 아픔과 혼돈을 깊이 이해 합니다.

 저도 폭력을 많이 당했습니다.

 폭력이 몸과 영과 정신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너무나 잘 압니다.

 폭력을 하는 사람은 그 피해가 이 정도로 심한줄을 모르는 것 
 
 같습니 다. 폭력을 하는 사람은 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사실을

사실대로  볼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인생살이를  자신의 좁은 아픈세계의 경험으로만 보기 때문에,

상대 방의 입장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사실을 보고, 그 사실에 따라
 
다양한 해결책을 찾을 만한 관점이나 지식이나  힘이나 희망이
 
부족하지요.   


어떤 이유로도 사람은 사람에게 폭력을 해서는 않됩니다.

자녀를  양육 할 때 체벌의 기준을 아이와 부모가 같이 세운 후
 
할 수도 있지만 그런 아이 일지라도 자경심이 높은 경우,

아이가 기꺼이 자원 할 때만 가능 합니다.  

사람에게는 언어와 공동체가 있기 때문입니다.

짐승에게는 이 두가지가 없기 때문에 신체적인 힘으로 생존을
 
결정합니다.  

오늘 날 너무 많은 사람들이 짐승이 되고 있습니다.

성경말씀 대로 하나님을 떠나면서 사나와 지고, 고통합니다.
 
말세에 사나움의 고통이 심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온유하시고 겸손 하십니다. 

도움 받기 위해 오는 모든 사람에게 긍휼 하셨고 위로하시고

따뜻하셨습니다.

사나운 갈대아 인들을 하나님께서는 진멸하셨습니다.
 

슬픔님은 결혼 생활을 얼마나 오래 하셨는지 모르겠으나 이런 상태로

오래 되셨다면 마치 슬픔님이 잘 못 했기 때문에 혹은 이것이 정상 인것
처럼 등등의 폭행 남편의 전염병을 앓을 수도 있습니다. 

진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병은 예방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은 빨리 치료 할 수록 좋습니다.  

병은 부끄럽지 않습니다. 부끄러운 병도 사실 많습니다만,

하나님을 배신한 인생이 깨어진 세상에 살면서 깨어진 생각과 일 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것을 해결 하시려고 오셨습니다. 

 
부끄러워서 혹은 여러가지 이유로 숨기고, 이번이 마지막이겠지 하는  

헛된 기대 속에 병을 키우는 대신에 빨리 신뢰 할 수 있는 분에게
 
알려야 합니다. 신뢰 할 분이 주위에 없으면 상담실이나 경찰서에
 
알려야 합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 합니다. 

어떤 댓가를 지불하더라도 폭행을 반복, 상습화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슬픔님과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서 입니다.


폭행의 전조 증상들, 얼굴 표정이 이상해 지거나 폭언, 물건을
 
파괴하는 등 이 있으면 아기를 데리고 빨리 피해야 합니다.

이 발작(acting out)은 마치 간질 환자가 자기자신을 조절 할 수 없는

것 과 같습니다.

건강한 슬픔님이 자신과 아이들을 보호해야 합니다.

남편이 완전히 치료 되어 안전하기까지는 도피할 준비를 해 두어야
 
하구요. 신과 옷과 돈을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곳에 준비해 두는
 
것입니다. 

너무 슬프거나 초라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인생에는 이런 일도 있습니다. 예수님을 많이 닮은 극도의 선함과
 
마귀의 영향권에서 희생되는 추악한 일들이 있지요. 

폭행이 영적인 것보다 신체적인 것, 환경적인 것, 무지  등도

있습니다,  많은 경우 이 사나움은 주 예수님께서 오실 때 까지 계속될

선악의 전쟁입니다. 

그러나 이 때문에 슬픔님이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만 의지하고 

 지혜롭고 강해지며 같은 고통 당하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하나님의 동역자로 양육이 되는 은혜를 입을 기회도 가지고 있습니다.

 
남편의 경우, 폭행하는 남편이 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남편이 직업이 없을 때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지요.

스트레스 관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관리법을 배우면서,
 
파트 타임 일도 하여 작은 수입을 얻고, 사람들도 만나면서 직장 동료들

과 어려움을 이야기 하고, 다음 일을 위해 정보를 나누기도 하는

넷트 웤 (공동체) 의 형성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환경이 어려울 수록 더욱 사람들의 지원,  자신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대로 함으로서, 서로에게 도움을 줌으로서 자경심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어려울 때 일 수록 더욱 좋은 사람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데, 그 반대로

수치와 위축감으로 사람들을 피하기 때문에 쉽게 환경을 호전 시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립시킴으로서  환경을 악화 시키는 경우가

있지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희망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지금은 남편의 자경심이 약화 되어 있고 염려가 많기 때문에

아내의 이해와 사랑의 표현으로 힘을 주고 지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단순 폭력일 경우는 스트레스가 없어지거나 폭력이 절대 않되는 것을

알게 되면 폭력도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러나 인격장애나 영적인 경우는 원인을 진단하고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겠지요. 


특별히 아이들이 중요합니다.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은 아이들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 주고,
 
아버지 자신의 어려움 때문임을 이해 시켜야 합니다.

아이들은 어머니와 함께 굉장한 사랑의 치유 공동체가 될 수도 있고

일생 가는 상흔이 될 수 도 있지요.

아이들의 일생을 통해서 지속적인 가장 큰 피해 중에 하나가

아버지의 비일관성과  폭력, 사랑의 표현이 없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아이들이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이해하고 사랑을 표현하며

치유 공동체가 될 수 있다면 일생을 통해 사람을 돕는 재산을

가지게 되지요.
 
 
네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약속과

고후 1장의 바울 사도의 성장과 승리를 가정에 기도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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