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에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특별히 십일조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어서 상담실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는 부끄럽게도 부채가 많습니다. 은행에도 있지만 생활하기 위해서 조금씩 조금씩 친척이나 친지들이 좋은 맘으로 도와주었지만 갚아야 할 빚이지요.
계획을 세워서 갚아 나갈 수 있도록 기다려 줄 수 있는 채무는 그래도 괜찮은데.
당장 갚아야 할 돈 몇 백만원이 아니어도 20만원,30만원, 또는 10만원 등일때
갈등이 생깁니다. 문제는 그 돈을 못 갚아서 인간관계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십일조를 안하자니 마음에 걸리고 하자니 십일조만 안하면 10만원은 갚을 수 있을텐데...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선생님

그냥 모른척하고 친구에게 진 빚부터 갚아 버릴까요?


예전 빚이 없을때는 당연히 십일조를 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친구에게 진 채무를 안 갚고 십일조를 내자니 그리고 관계도 안 좋아진다생각하니영마음이불편합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의 자세가 아니라고 말씀 하실 줄 모르겠지만
십일조에 대한 원칙만 이야기 하시는 것은 사실 제게 큰 도움은 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