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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머니 없는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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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4,607   등록일 : 2010.11.1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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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아이가 6살인데 자꾸 우리 집에 왔습니다.
아버지는 이혼 하시고 간경화증을 앓고 있는데
새 어머니는 이 아이가 간호하도록 하고, 먹을 것이나 입을 것을 제대로 주지도 않고
아이를 많이 꾸중하고, 뒷전에서는 흉을 심히 봅니다.

아이가 너무 불상하지만 어쨋든 부모가 있고, 또 남의 집안 일에
간섭을 할 수도 없어서 안타까와 할 뿐이었는데
이 아이가 결국은 집을 나갔고, 어떤  시설에 있다가
화재가 나서 그 아이도 결국 사망했습니다.

저는 날이 갈 수록 그 집안 장면들이 눈에 선하고
마음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그 아이를 키워 주지 못한 것이 한에 사무칩니다. 

이제 어떻게 하지요?

채영애님의 댓글

어떤 의견도 도움이 될것 같은데요 . . . ?

timothy님의 댓글

timothy 이름으로 검색 2010.11.22 09:45

좋은 마음,고운 마음,아름다운 마음 이라 생각 됩니다.

그러한 일을 겪으면 한 동안 그 집안 장면들이 눈에 선하고 때론 자책도 되고 이로인해 힘들 수 있다 여겨집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나 자신이 안고 살아 갈 수 는 없다고 봅니다.

넘깁시다.
지금의 힘든 마음,힘든 생각 모두...
그 사건 전부를 우리 주님께 넘깁시다. 잘 안되면 연습과 훈련을 통해서라도 원더풀 상담자 이시고 해결자 이신 하나님께 넘기도록 하면 어떨까요?

주 안에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