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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꿈 여행

그때 대구 2011(윤성일 목사님 글입니다.)

1,545 2011.11.27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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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대구 2011

                                    - 현흥교회 윤성일 목사 -


 대구육상대회 첫 날!
 가족과 함께 외국인에게 전도하려는데
 외국인을 본 29개월 된 우리 딸아이의 첫마디는
 "무서워!"였습니다.
 외국인을 두려운 눈길로 바라보며 경계하는 딸에게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란다."
 설명하며 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훌쩍 지낸 어느 날!
 "아빠, 외국인 예뻐."
 "정말?"
 "응, 좋아 예뻐."하며
 환한 웃음 짓는 딸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을 편견 없이 바라보게 된 딸아이를 보면서
 우리 한국이 편견 없이 세계 민족들을 바라보고
 품게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한국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시기로 작정하신 하나님!
 우리는 아주 작은 것을 드리지만 큰 것으로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
 그 분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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