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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애/예수제자연구원 대표:7(역경의 열매)
◎필리핀사역 불평하자 「고통 채찍」/맥풀리며 눈침침… 사탄과의 싸움 기도로 승리/전임일꾼 만들기위한 오랜공부… 뜻밖의 응답

공동체훈련 단체인 줄리안센터를 가야 하는데 항공료가 없어 친구에게 빌려야 했다.현지에서 후원비를 받게 돼 있었던 것이다.비행기에 오른 나의 주머니에는 1백달러 밖에 없었다.

『하나님,줄리안센터에서 지낼 약간의 용돈이 필요합니다.그리고 제가 가는 곳이 나무가 있는 따뜻한 곳이면 좋겠습니다』

뉴욕의 컬럼비아대학은 도시 중앙에 있어 나무가 없었고 겨울엔 눈이 너무 많이 오고 추웠기 때문이다.하나님은 이 두 기도를 모두 응답해 주셨다.

비행기에 내렸을 때 내 가방 2개가 도착하지 않았다.다음날 성경이 든 가방은 찾았는데 옷이 든 가방은 찾지 못했다.

줄리안센터는 샌디에이고 산 속에 있어 주변에는 수백만그루의 나무가 있었다.더구나 기후는 아열대여서 추위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다.나는 따뜻한 날씨를 만끽하며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일반학문에만 젖어있던 내게 줄리안센터에서의 생활은 예수문화를 정립하고 경건한 그리스도의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보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가지고 있던 1백달러가 떨어질 무렵 하나님의 두번째 기도응답이 있었다.

항공사에서 내 가방을 분실한 배상금으로 1천달러가 넘는 돈을 보내왔기 때문이다.이 돈은 내가 공동체생활 3개월을 마칠 때까지 넉넉한 용돈이 되었다.참으로 하나님의 준비는 오묘하셨다.

공동체훈련을 마친 후 중동과 아시아지역 기독교지역사회개발기구인 「월드미션」의 스탭으로 들어갔다.이곳에서 예수문화에 대한 통합작업을 할 기회를 가졌고 컬럼비아대학교에 빚진 학비융자금도 갚을 수 있었다.

나의 첫 임지는 필리핀이었고 한국에서도 근무했다.그런데 내가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그것은 우리 기독교인에게 세상은 영적전쟁의 현장이라는 사실이다.

사탄은 끊임없이 우리의 삶을 파괴시키고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단절시키려고 무한히 노력한다.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면 사탄은 더 큰 역사로 우리를 위협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사탄은 우리가 갖는 나쁜 점을 비집고 들어온다.필리핀사역이 내가 가진 지식과 신앙에 비해 너무 보잘 것이 없다는 엘리트의식이 나를 지배했을 때 사탄은 이상한 증세를 가져다 주었다.맥이 풀리며 기억력이 일시에 감소하는 것이나 눈이 침침해지며 잘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사탄과의 긴 싸움은 꽤 오래 지속됐으며 결국 내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기도의 힘이었다.

돌이키면 하나님은 나를 전임일꾼으로 만들 구체적인 훈련을 차근차근 시키셨다.

월드비전에서 선교에 대한 실천과 방법론을 배운 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으로 1년간 교육기회를 더 주셨다.미국 풀러신학교에서 기독교심리학과 세계선교학을 연구한 것이다.

『하나님,저를 이렇게 오래 가르치실 줄은 몰랐습니다.이제 저는 만족하며 일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무엇이든 명령을 내려 주십시오』

이 때 내 나이가 만 40세였다.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한 기도가 시작됐다.그런데 전혀 생각지 않은 응답이 왔다.한국의 시골마을에 들어가 공동체 「사랑의 집」을 시작하여 교회를 세우고 예수문화를 파급하며 세계선교를 하라는 것이었다.깜짝 놀랄 일이었다.〈정리=김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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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이렇게 살아라고 하신배안호 '선교사 아버지와 쌍둥이 2 아들'에 의해서 jdi구심선교가 시작되었습니다.2008년부터입니다.배 선교사님은 대구공고 출신인데 영국에서 선교학 박사를 끝낸 후총신선교대학원에 출강하실 때, 교회학교 제자 연세대학교 졸업후 미국 군목인 김성진 당시 대위와 간단히 저녁식사를 셋이 한적이 있습니다.2007년에오늘의 크리스마스 (tc)가 영어 합본으로도 나오면서, 맏아들 홍수형제가 2008년 당시 한국군에서 영어 통역장교 였기 때문에 미국 군인들에게 500권을 전달 했지요.2009년에 미국은 아프카니스탄과 이락에 전쟁이 너무 심해서 상하원의원들이 마트레스를 사무실에 갖다놓고 밤에도 궁리를하고 있는데, 전쟁 현장 전투병들은 너무 무서워서 수호신이라고 인형같은 우상에 빌고 있는 것을 CNN 뉴스에서 봤습니다.저는 3주만에 미국이 이락에 이긴 그 전쟁이 이렇게 장기화되는 것은 한국 6.25 전쟁 처럼미국 군인들이 사랑의 친구가 되어 예수문화를뿌려주어서 한국이 쉽게기독교를 받아드리는 기간이라고 나름대로 풀이해봤는데 그 사랑의 친구 간접선교사 역활을 이락에서 하는 대신 우상숭배를 하고 있으니 큰 충격이었습니다.저 미국 전투병들의 주머니에 오늘의 크리스마스(tc)를 꼭 넣어 주고 싶었습니다.tc 20일에는 '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속 한 것이라 ' 도 있습니다.진천 시골마을 안방에서 어떻게 아프카니스탄과 이락의 미국 군인들의 주머니에 tc 를 넣어 줄 수 있습니까!배안호 선교사님과 저녁식사를 잠시 했던 김성진 군목 대위가 떠올랐으나, 지금쯤 나를 잊어버렸을 가능성이 높고, 배선교사님은 이미 남아메리카 선교사로 떠난 후였습니다.기도했고,' Kockthedoor,itwill be opened '를 말씀 하셨습니다.김성진 군목께 나를 기억나게 하고 이 일에 대해 이멜을 보냈습니다. 긴 스토리를 줄여서 2009년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tc9천권을 아프카니스탄과 이락 미국전투병들에게김성진 군목과 7분의 한국계 미국 군목들과 한국계 군목 지휘관 벅목사님에 의해서 항공편 으로 전달 되었습니다.이것이 첫번째, 두번째 구심선교입니다.배 선교사님과 아들과 제자와 한국계 미군목님들에 의한 구심선교의 시작입니다.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
jdi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