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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교회 연합수련회／“은혜 만큼은 큰 행사 성과” |
| ◎올해는 내달말 천안서 열려 여름수련회를 치를만한 능력이 안되는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농어촌교회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작은교회 연합수련회」가 마련된다．충북 진천에 본부를 둔 「국제예수제자들의 모임」（대표 채영애 박사）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７월３１일부터 ８월３일까지 천안 할렐루야청소년수련관에서 ３박４일간 개최하는 이 행사는 작은 교회들이 모여 큰 행사를 갖는 톡특한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생명얻고 생명주라」를 주제로 김철환 목사 채영애 박사를 주강사로 해 열리는 이번 수련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구원에 대한 분명한 확신을 심어주고 제자양육에 대한 도전과 비전을 갖게 한다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프로그램은 장년부와 중고등부 유년부로 나뉘어 따로 진행되며 부별로 다양한 순서가 마련된다．특히 대부분의 참석목회자들이 적은 성도수로 힘든 목회를 하고 있는 점을 감안，주최측은 상호 정보교환과 교회성장에 대한 특강도 마련할 예정이다． 채영애대표는 『교회규모가 작아 수련회를 갖지 못하는 교회가 의외로 많다는 사실에 착안，지난해 연합수련회를 개최한 결과 전국 각지에서 ２０개교회 ３백여명이 모여 멋진 행사를 치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이보다 규모를 크게 해 더 많은 교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동 송호국민관광단지에서 열렸던 지난해 수련회에 참석했던 권학도강도사（백곡 대문리교회）는 『모든 프로그램이 작은 교회를 중심으로 짜이고 내용도 충실해 성도들이 매우 만족해 했다』며 『올해도 전교인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참석교회들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３박４일간의 숙식비를 １인당 ２만원（아동 １만원）씩 받기로 했으며 이와 함께 행사에 따른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를 찾고 있다．이번 작은교회 연합수련회 참가신청은 ７월１５일까지 받는다.043 -533-05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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