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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마을

예수부활 축하

1,273 2014.05.0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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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 합시다 ❃
 
 
꽃과 함께 부활의 계절이 오고 있다.
들풀의 생명들이, 나뭇가지의 생명들이 꽃 피울 준비로 힘을 내고 있다.
이 봄은 또 한번 찬란할 것이다. 창조주께서 온 땅에 또다시 화려하고도 큰 대 향연을 대대적으로 펼치실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생명의 주인께서 생명을 만드시고 운영하시는 것을 보는 것 보다 가슴 벅차고 희망찬 것은 정말 없다.
 
그리고 그 최대의 생명은 사람의 생명일 것이다.
그러나 그 사람도 한번가면 꽃처럼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인생
여정이 얼마나도 고달프고 슬픈가? 그 뿐인가! 그 인생이 다 한 후에 올
미지의 불안은 어떠한가? 아름다운 천국일까? 무서운 불 못 일까?
이 죽음이 인간에게는 가장 두려운 실존적인 불안이다. 그런데도 그 죽음에 대한 해답이 없는 것은 더욱 고통스럽다.
 
예수님의 부활은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해결하시지 않으셨는가?
예수님께서 하나님으로서 사람이 되신 사실, 죄의 댓가인 죽음을 십자가에서
대신 죽으시고 지불하신 사실, 죽음을 확인하는 이 모든 인생의 고통을
한꺼번에 무위로 돌려버리신 사실이 바로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아닌가?
 
인류가 받은 최대의 좋은 소식은 예수님께서 이 지구를 방문해 주신 성탄이다.
인류가 받은 두 번째의 좋은 소식은 이 성탄의 목적을 완성하신 부활이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을 배신한 이 후 영원히 잃어 버렸던 생사의 선택권을 다시 돌려주신 부활이다. 우리는 이제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두 번째의 선택(second chance)을 돌려받게 되었다. 이 부활이야말로 예수님이 하나님이심을 확증 하신 사건이다. 왜냐면 부활하심으로서 예수님이 죄가 없으심을 입증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서 예수님의 죽음이 인류의 죄 값인 죽음을 지불하시기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셨다.
이 세상 사람들이 성탄과 부활의 의미만을 알게 되어도 많은 고통은 사라질 것이다. 그러나 구속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부활을 별로 알리지 않는다. 축하도 별로 하지 않는다. 따라서 혼돈하고 절망한 세상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과 부활이 있음을 알 수 가 없다. 듣거나 볼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부활계절을 축하하자. 차에도 가게에도 사업처에도 집에도
‘예수 부활 우리 부활’ 스티카를 붙이자. 교회마다 ‘예수 다시 사셨네‘
‘죽음을 이기시고 예수 부활 하셨네’ 현수막을 걸자.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부활절 카드를 보내자. 부활을 모르는 분들에게는 부활절 편지도 보내자. 부활절 색 달걀도 보내자. 이 예수님을 믿어 구속받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나라에 1,000만 명이 되지 않는가! 그동안 우리는 부활 계절마다 무엇을 했을까?
 
그리스도인들이 가진 자동차(자가용, 트럭, 승합차, 버스)는 얼마나 많은가! 영원한 생명과 승리의 부활절 카 파레이드를 벌리면 어떨까?. 꽃과 부활 메시지를 두른 차들이 고속도로를 달리고 골목길을 누비며 이 땅에 희망과 승리를 선포하면 어떨까? 생명과 꽃의 계절 4월 한 달 내내 그렇게 하면 좋겠다.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화려한 삶의 예찬에 잘 어우러질 것이다. 사실 그 동안 하나님 혼자서 이 생명의 향연을 4월의 꽃과 봄바람으로 이 땅을 진동케 하셨다. 사람들은 반응하지 않았다. 화답하지 않았다. 짝 사랑을 하신 것처럼 4월은 슬픈 향연이 되었다.
 
그러나 곧 이어 이 한국 땅은 마치 불교 국가처럼 대대적인 사월 초파일 행사로 온 나라가 색깔로 장식되고 축제가 벌어진다. 석가가 인류에게 돌려 준 것은 무엇인가? 3월 초순이면 이미 석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현수막을 근년에는 볼 수 있게 되었다. 5월만을 석가의 달로 하기에는 아쉬어서 아마 이 충실한 석가모니의 제자들이 3월부터 5월까지 연장 축하를 하기로 했는지 모르겠다. 한해의 12개월 중 3개월을, 그것도 생명이 약동하는 희망찬 봄의 3개월을 석가탄생의 축제 속에 그리스도인들이 숨죽이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 스스로 만든 슬픔처럼 느껴진다. 생명의 근본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이 부활도 성탄의 의미에도 별 감격이 없고 알리지도 않아서 삶의 의미는 약화되고 고통당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가장 듣고 싶어 하는, 가장 힘이 있는 승리의 부활을 알리자. 이 화려한 봄에, 꽃의 계절에 영원한 생명을 돌려주신 예수님의 부활을 널리 알리면 좋겠다. 힘을 다해 기쁨으로 이 감격적인 예수님의 부활을 이번 사순절에서부터 시작하면 좋겠다. 내가 먼저 즐겁게 축하함으로서.
 
2005년 사순절에
국제예수제자들(J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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