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의 기다림

성적 순결을 위한 전 세계적 청년운동

배 경

진정한 사랑의 기다림 운동은 전 세계의 청소년과 대학청년의 성적 순결을 장려하기

위해 1993년 시작되었다.

기독교적 삶을 지원하는 단체가 이 세계적인 캠페인을 후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이 운동에 참여하는 젊은이들에 의해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http://christianteens.about.com/od/getisvolved/a/True-Love-Waits.htm).

많은 기독교인들은 결혼할 때 까지 성관계를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사랑의 기다림 캠페인은 성적순결을 단순히 육체적인 면에서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지적이고, 정신적이며, 행동적인 영역에서까지 다루고 넘어간다.

진정한 사랑의 기다림 3.0의 더 새로워진 프로그램에서는 중요성 척도(significant marker)라는 것을 도입하여, 젊은이들의 순결을 지키는 일에 실제 활용하고 있다.

결혼 전 동침은 절대 안 된다고 말만 강조하는 게 아니라,

이 중요성 척도(significant marker)를 이용해 실제 순결을 지킬 방안을 마련해 주고,

현재 여러 컨퍼런스를 통해 세계 곳곳의 부모와 교회와 청년들에게 필요한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과 관련된 사안을 토론할 수 있는 블로그 도 운영하고 있다.

목 적

· 혼전순결에 포함된 정신적, 정서적, 육체적 가치를 젊은이들에게 알려주기

· 가정 내 성서적 규범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성을 다루도록 하기

· 교회들을 지원하여 혼외 성관계를 막고자 하는 부모와 청년들을 도와주기

· “안전한 성관계”만 고집하기 보다는 더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캠페인 주제

부정적인 것 보다 긍적적인 것에 더 반응하는 청년들 대부분은 사랑을 높이 평가하기

때문에, 진정한 사랑이야 말로 결혼 이전의 성행위를 막는 가장 강력한 근거가 된다고

본다. 순결을 지키는 사랑에는 적어도 다섯 가지 차원의 요소가 있다.

하나님을 향한 진정한 사랑;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은 그분에 대한 사랑을 보여

드리는 진실한 방법이다.

친구를 위한 진정한 사랑; 혼전관계는 사람들에게 항상 상처를 주게 된다. 당신이

정말 친구를 위한다면, 이성관계의 나쁜 행실로 인해 그 사람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미래 배우자를 위한 진정한 사랑; 성적 표출을 자제함으로써 배우자를 알기 이전부터

헌신의 삶을 살게 된다.

미래 자녀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 앞으로 태어날 자녀에 대한 사랑을 지금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랑은 깨어지지 않은 온전한 가정에 아이가 태어나기를

바라는 소망을 포함하기도 하다.

자신에 대한 진정한 사랑;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은, 죄책감, 무너진 관계와 질병,

그리고 비참한 죽음을 피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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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형성을 준비하는 자기 점검

당신은 이성과 진지한 관계를 맺어 이에 헌신할 준비가 되었는가?

질문에 따른 숫자에 동그라미를 하면서 물음에 답하시오.

숫자 ‘7’은 당신이 그 경지를 이미 충분히 넘어섰음을 의미하고, 숫자 ‘1’은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 점검은 철저히 개인적인 것임을 참고하시오.

1. 나는 나 자신을 충분히 가치 있는 존재로 받아들인다.

1 2 3 4 5 6 7

2. 나는 교우관계가 좋고, 특히 동성 친구들과의 관계가 원활한 편이다.

1 2 3 4 5 6 7

3. 기본 교우 관계에 있어서 나는 이기적이기 보다는, 늘 상대방의 행복을 추구한다.

1 2 3 4 5 6 7

4. 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무엇이든지 한다.

1 2 3 4 5 6 7

5. 나는 책임감이 강하고, 관계형성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나의 이익을

포기하고서라도 기꺼이 나 자신을 희생한다.

1 2 3 4 5 6 7

6. 나는 갈등과 욕구불만의 상황에 잘 대처한다.

1 2 3 4 5 6 7

7. 나는 재정을 잘 관리한다.

1 2 3 4 5 6 7

결혼할 준비가 되려면 몇 점 정도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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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검을 마쳤을 때, 당신은 결혼할 준비가 충분히 되었다고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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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 순결 캠페인

이 캠페인 역할은? 이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혼전순결 서약서에 서명을 하고 나면,

또래집단 사이에 긍정적인 압박이 바로 시작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과정은 젊은 청년들을 기반으로 혼전순결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학생들이 순결서약을 할 뿐 아니라 유혹을 이기도록

가르쳐주며, 이들의 순결한 삶을 바라는 부모와 리더들에게 훌륭한 자원을 제공해 준다.

청소년들이 실제로 이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가?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 약 2백만 명의 청소년들이 이 서약에 참여했다고 한다.

진정한 사랑의 기다림 운동 사례연구-조사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실제 혼전관계 비율이

이 금욕 프로그램을 통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한다.

2004년 헤리티지(Heritage) 제단의 조사를 보면 서약에 참여한 여학생들의

40퍼센트 가량이 혼전임신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고, 우간다에서는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HIV/AIDS 발생률이 30퍼센트에서 6.7퍼센트 정도로까지 떨어졌다.

미국 사회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Sociology) 보고에서는 순결 서약에 참여한 이들의 34퍼센트 가량이 혼전 임신을 막고 성인이 될 때까지 성관계를 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첫 단계: 가정예배 구상하기

이것은 가정예배를 통해 혼전순결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예배를 드리는 동안, 자녀들은 지금부터 결혼할 때 까지 순결을 다짐하는 서약을 하게

된다. 서약서를 두 개로 만들어 하나는 자녀들이 보관하면서 스스로 되새기도록 하고,

나머지 하나는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집안에 걸어 둔다.

이 서약은 한평생 독신으로 지내겠다는 말이 아니라 지금부터 결혼할 때 까지 성적으로

순결하기를 약속하는 것이다. 비록 성욕이 왕성한 시기에 있기는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자녀들 스스로가 직접 서약서를 만들어 하나님 앞에 신성한 언약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 가정예배는 부모가 직접 예배를 준비하고 진행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분명, 청소년 자녀가 없는 가정도 있고, 어떤 부모들은 성경대로 자녀를 가르치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자녀의 혼전순결에 별 관심이 없는 부모일 경우,

교회 리더들이 대신해서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이다.

일대일의 대화는 아이의 올바른 세계관이 적립되도록 도와주는 엄청 가치 있는 일이기에

이런 대화를 통해 부모의 격려가 결핍된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도와주도록 한다.

둘째 단계: 교회예배 조성하기

교회는 성적순결을 강조하는 예배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 이런 예배의 한 일환으로

가정에서 만든 서약서를 가지고 와서 이를 기념하는 축하예배를 다 같이 드리는 것이다.

이것은 단체로 우르르 나와서 서약하는 방식이 아니라, 부모나 믿을만한 어른 앞에

한 자녀가 직접 만든 서약서를 들고 나오면 이를 다 함께 축하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앞에 나온 자녀가 위와 같은 방식으로 서약을 하고 카드에 서명을 하고 나면 이를 직접

볼 수 있도록 카드를 교회에 전시해 둔다.

교회 분반공부 시간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첨부된 청소년 성경공부과정을

다루어 나간다면, 이들이 서약식을 준비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성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셨나?

하나님께서 성을 포함하여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기분이 어떠하셨는지,

그 확신에 찬 구절을 창세기 1: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1999년 2월 12일자 신문(USA Today)에 발행되었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최초의 인류인 아담과 이브는 아주 아름다운 성을 나누었고,

현대 기독교인들도 또한 그렇다고 한다. 여기 전체 인용구를 살펴보자.

아하! 바로 성모 마리아들의 저력이다 .(Aha! Call it the revenge of the church ladies)

윌리엄 마톡스(William R. Mattox. Jr, 버지니아 주 북부에 거주하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미국 신문사(USA TODAY'S 의 자문위원)는 프로이트(Sigmund Freud)에 의하면

기독교 여성들은 감정을 숨기고 성을 억제하는 경향이 있어 죄책감을 동반한

신경강박증(Obsessional neurosis)에 자주 시달린다고 한다.

토요 나이트 프로그램(Former 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했던 다나 카비(Dana Carvey)는 기독교 여성들이야 말로 성을 아주 추하게 여기며 정숙한 척 하지만, 알고 보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가는 얌전한 고양이들과 같다고 풍자했다.

그러나 여러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렇게 성을 다스리는 여성들 (잠자리를 함께하는 남성들을 포함하여) 이야말로 지구상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리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시카고 대학 연구팀은 이를 정말 특이한 현상으로 보고 지금까지 시행된 성관계 연구 중

가장 믿을만한 설문결과를 발표하였고, 이 조사를 통해 종교심을 가진 여성들이

비종교인 여성들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성생활을 누린다는 내용을 보도한 적이 있다.

이러한 결과가 좀 황당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영성과 성을 연관 지어 연구한 것이

비단 시카고 대학에서만 처음 시행된 것이 아니다. 실제로 1940년대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에서, 1970년대 잡지사 레드북(Redbook)이 십만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그리고 1990년대 초반에 이루어진 여러 연구에서도 모두 깊은 신앙으로

종교에 귀의하는 여성들이 훨씬 만족스러운 성을 누린다는 연구결과를 내 놓은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회 여성들이 성적으로 억눌려 있다고 생각하고,

또 막연히 좋은 건 알지만 자신들이 정확히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는 몰랐던

플레즌트빌 (Pleasantville) 마을의 더없이 무지한 여인들을 대하듯 교회 여성들을

바라보는 시선도 여전히 남아있다.

1. 하지만 시카고 대학을 포함하여 성 만족감을 다룬 대부분의 권위 있는

논문들이 (오르가즘의 빈도를 측량하는 경우처럼) 성 반응 수치와 같은 정확한 객관성에

강력히 기반을 둔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한다. 즉, 대부분의 신앙을 가진 여성들이

이 글을 접하게 될 막연한 독자들보다 오르가즘 (big 0)을 실제로 더 자주 경험한다는

것이다. 흥미롭게도 이런 높은 성적 반응은 은밀한 성관계 테크닉이나, 교회 신도들이

선호하는 직분과는 전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실제 위와 같은 사실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2. 다만, 영성과 성 만족도 사이에는 네 가지 정도의 부가적인 요소들이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우선 기독교 여성의 경우 혼전 경험이 없는 것이 이들에게 훨씬 이득이다.

(잡지사 Redbook 설문을 포함하여) 여러 연구에서는 일찍부터 성을 경험하거나 이미

여러 파트너를 만나본 여성의 경우, 혼전경험이 거의 없던 여성들보다 성 만족도를

표현하는 게 훨씬 서툴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숫처녀들이 첫날밤의 쾌감을

단번에 이룬다거나 이들의 성적 부담감을 완전히 없애기가 힘들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오히려 결혼을 위해 순결을 지킴으로써 상당한 배당금을 받을만한 값어치를

지니게 된다는 뜻이다. 국립보건연구소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care Research)

출신의 다비드(David Larson) 박사에 따르면, “혼전관계를 지킴으로써 서로에게 신뢰가

쌓인 부부들은 그렇지 않은 커플들 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부부관계를 누리는 것으로

파악 되었다.”

3. 둘째로 기독교 여성들은 결혼 후 충실하고 지속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여러 주요 논문에서는 일부일처제와 성 만족도가 상당히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 장애 치료사인 메이요 (Mary Ann Mayo)에 따르면 이런 상관관계는

특히 여성들에게서 아주 강하게 나타나는데, 여성들의 경우 성행위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관계가 끝날 때까지 모든 과정으로부터 더 민감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메이요(Mayo)에 의하면, 평생의 반려자에게 진심으로 헌신한다면, 아내들은 더 쉽게

마음의 문을 열게 되고 나아가 남편과의 잠자리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게

된다고 한다. 실제로 잡지사 ‘Redbook’은 신앙심이 높은 여성일수록 그렇지 않은

여성들 보다 부부사이의 소통이 더 원활하다는 사실을 밝힌바 있다.

4. 세 번째로, 기독교 여성들의 부부관계는 훨씬 더 자유롭다. 1982년 UCLA대학 연구에 의하면 ‘성에 대한 불안을 없애면’ 두 사람 사이에 더 긍정적인 만족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한다. 기독교 여성들이 마음 편하게 성을 누리는 것도 바로 무분별한 성행위로 빚어지는 수많은 두려움, 이를테면 에이즈와 여러 성 질병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에 대한 두려움, 혼외임신과 이것이 발각될 두려움 등을 겪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5. 게다가 신앙을 가진 여성들은 자신들이 세운 성적 규범-코네티켓(Connecticut)대학 연구팀이 미혼 여대생을 대상으로 만든 성 만족감 저해요소 지표-을 위반하였다는 자책감에 시달릴 필요가 없다.

또한 이 여성들은 행복한 결혼생활의 핵심이 반드시 성의 즐거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해 주었다. 물론 성관계가 원활하면 결혼생활이 더 만족스럽기는 하지만, 즐거운 성생활이란 안정적이고 행복한 연합을 통해 얻게 되는 부산물과 같은 것이지, 절대 결혼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라고 마요(Mayo)가 시사하였다.

6. 성 만족감(혹은 성 기능장애)의 다른 이면을 살피고자 했던 여러 학술지는 위와 같은 사실을 더 명확하게 해 주었다. 예를 들어, 이번 주간 미국 의사협회 간행물(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서는 부부관계의 불화와 성 기능장애 사이에 상당한 연관성이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었다. 1993년 성관계 연구조사에서도 부부관계가 불화한 상태에서 실직을 당할 경우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는 사람들 보다 훨씬 더 심각한 성 장애를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7. 끝으로 신앙을 가진 여성들은 성을 지으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확고하게 믿는다. 1993년 심리학자 켈리(Timothy Kelly)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인 성윤리를 잘 지키는 것 외에도 교회 예배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사람들은 더 긍정적인 성 만족감을 얻게 된다고 한다. 논란이 많았던 1993년 성행위에 관한 야누스 보고서(Janus Report)에서도, 비종교인들은 “성관계의 테크닉이나 성적체위에 더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지만, 신앙을 가진 이들은 신비로우면서도 상징적인 부부의 연합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즉, 신앙을 가진 성도들은 부부사이에서만 가능한 초월적인 친밀함과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던 에덴동산에서와 같은 기쁨을 서로의 축복가운데 마음껏 누리게 된다는 것이다.

셋째단계: 국가적 계획

국가 지도자들은 얼마든지 그 나라에 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이 운동에 관한 자료를 각 교회로 처음으로 보낼 때, 서약 받은 카드는 반드시 수거하라고 안내해야한다.

1994/95 각각 캐나다와 미국에서의 운동 당시 여러 도시와 주 단위 집회들을 통해 사람들의 열정을 일으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은 또한 대중매체로부터 긍정적인 시선을 이끌어내어 혼전순결과 같은 중요한 사안에 대해 교회가 직접 언급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국가 지도자들은 이 캠페인이 국가적인 행사로 이어지도록 구상하였고, 그 결과 순결을 지키고자 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국가단위의 행사들이 여러 곳에서 성사될 수 있었다.

자료 만들기

교회마다 자료가 도착하면 첨부된 서약서를 예쁜 카드모양으로 프린트 한다. 발송된 파일 안의 모든 자료는 저작권이 무료이므로, 필요한 만큼 복사해서 각 교회 리더들이 마음껏 활용하도록 한다.

이 캠페인 로고는 남침례회연맹 주일학교 위원회 명의 하에 저작권을 획득한 것이고 상표등록도 완료한 것이다. 당신은 얼마든지 무상으로 제공되는 자료에 로고를 부착할 수 있고, 자료에 로고를 세기고자 한다면 아래로 연락해서 할인된 가격을 적용 받으면 된다.

부차권(Subsidiary Rights)

주일학교 위원회(Sunday School Board)

127 9번가, 내슈빌 북부, (127 Ninth Ave., North Nashville,)

테네시 주, 37234, 미국 (TN 37234, U.S.)

“진정한 사랑의 기다림”이라는 용어와 캠페인 로고는 기독교 청년들의 혼전순결운동과 관련된 곳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주의사항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우리는 세속 문화를 비집고 들어가 함께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그 증거로, 미국에의 캠페인이 400년 넘게 대중들의 뉴스를 담당했던 신문, 라디오, TV쇼와 같은 기관으로부터 즉각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운동을 통해 순결에 헌신한 청년들의 장래가 완전히 뒤바뀌게 된다는 점이다. 수천 명의 원치 않는 태아들이 더 이상 생겨나지 않을 것이고, 문란한 성관계로 각종 성병에 걸리거나 이미 죽었을법한 수많은 젊은이들이 온전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며, 무엇보다 하나님께 이 모든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다.

우리는 당신이 이 자료를 그저 한쪽 구석에 방치해두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 이제 하나님께 여쭈어 보라. 진정한 사랑의 기다림 운동이 제대로 시작되기 위해 당신이 어떤 역할을 담당하기를 원하시는지 말이다.

진정한 사랑의 기다림

가정 단위의 예배

참고사항: 가정 예배를 구상하면 부모와 교회 리더들이 청년 개인들과 소통할 때 이를 활용할 수 있어 유익하다.

1. 가정 예배를 드리기 전 미래의 동반자에 대해 하나님의 뜻하신 계획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 설명하고, 자녀들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지금 결혼하게 된다면 가장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 배우자가 어떤 사람이기를 바라는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지금까지 자라온 가정의 어떤 점이 좋았는가? 당신의 연약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해 나갈 것인가?

마음껏 꿈을 그리면서 이에 걸맞는 이상적인 것을 추구하고, 소망 가운데 경건하기를 힘쓴다. 충성, 헌신, 연합, 인내, 다정함, 자랑하지 않기, 무례하지 않기, 상대를 배려하기, 정직, 끈기와 같은 성품에 주안점을 둔다. 당신의 자녀가 바람직하게 여기는 것들을 종이에 적도록 하고 그것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미래에 대한 소망과 기뻐하는 마음으로 서약에 임하게 한다.

2. 질문하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일생일대의 꿈을 어떻게 이룰 것인가?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지금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서로 사랑하며 살도록 인간을 지으신 후 이를 정말 기뻐하셨고, 이런 하나님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을 언제 어떻게 만나야 하는지 가장 정확하게 아는 분임을 강조한다. 고린도전서 13:4-13을 함께 읽은 후,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의 본질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 사랑의 본질을 부부관계에도 적용하여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룰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3. 이런 사랑의 본질을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정식으로 결혼할 때 까지 순결을 지키며 기다리는 것임을 알려준다. 질문: 과연 어째서 그러한가?

진정한 사랑은 기다리는 것이라고 짚어준다. 이것은 현재 자신의 이기심을 내려놓고 인내하기를 요구하는 것이다. 배우자와의 순결한 첫날밤을 맞을 때 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린다면, 이로 인해 서로의 과거에 대해 집착할 이유가 없어지고, 서로에게 신뢰감이 쌓이게 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자신의 진실 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된다. 질문: 당신은 왜 배우자가 기다려 주기를 바라는가? 당신은 왜 배우자를 위해 기다리고자 하는가? 당신이 상대방을 지금까지 기다려왔다는 사실이 어떻게 미래의 배우자를 포함하여, 태어날 자녀와, 지금의 가족과, 당신 자신과,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표증이라 생각하는가?

4. 교회에서 배부한 서약서 한 본을 보여준다. 질문: 이 서약서의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가?

질문: 혼전순결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데살로니가전서 4:3-8절, 고린도전서 13:4-14을 읽은 후, 순결에 대해 자기 나름의 정의를 내려 보고, 다음을 포함하여 성적으로 순결을 지키는 행동과 자세가 어떤 것인지를 말해보시오.

* 혼전순결을 지킴으로써 미래의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충실하기

* 성행위나 스킨십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애정을 표현하기

* 상대방을 성적 대상으로만 이용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가치 있게 여기기

* 신체접촉이 허용되는 선을 만들어, 그것에 대해 서로 합의하고 지켜 나가기

* 이성과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