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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 아버지의 편지 ♡♡

1,632 2010.04.30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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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편지 ♡♡
 
 
 
 
어떻게 지내니?
 
이 편지를 보내는 이유는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고 보살피는지 말하고
싶어서란다.
어제 네가 네 친구와 산책하는 것을 보았단다. 나는 온종일 기다렸어.
나하고도 산책하자고 하기를.
저녁때는 너의 하루가 아름답게 끝날 수 있도록 석양과 부드러운 바람을
보냈단다.
그리고 너를 기다렸단다. 끝내 너는 오지 않았어.
그래, 나는 정말 가슴이 아팠어. 그렇지만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나는 너의 친구거든.
어제 밤에 네가 자는 것을 보았어.
너의 눈썹이랑 너무나 만지고 싶어서 달빛을 보냈단다. 너의 베개와 얼굴에.
너랑 이야기 하고 싶어서 참을 수 가 없었어.
그러나 기다릴 수밖에 없었단다.
 
나는 너에게 주려고 아주 많은 선물을 준비하고 있단다.
오늘 아침 너는 좀 늦게 일어나서 서둘렀지. 내 눈물이 비속에 섞였단다.
너는 슬프고 외롭게 보였어. 너의 외로움을 생각하니 내 가슴이 저며 왔어.
 
나의 친구야, 너는 나를 무시하고 아프게 할 때가 많단다.
그러나 나는 너를 사랑해. 조용한 잔디에서 네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나무 가지와 잎사귀 사이로, 또 꽃잎의 색깔 에서 네게 속삭인단다.
산악의 폭포에서 네게 부르짖고, 새들의 노래를 네게 준단다.
따뜻한 햇살과 향기로운 공기를 네게 보낸단다.
 
너를 향한 나의 사랑은 바다 보다 더 깊고
네가 원하는 어떤 것보다 더 크단다.
 
하늘나라에서 우리는 영원을 함께 보내게 되어있어.
이 세상에서 살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나는 알고 있어.
나도 이 세상에서 살았기 때문에 그 어려움을 정말로 안단다.
그래서 너를 돕고 싶어. 나의 아버지 하나님도 너를 돕기 원하신단다.
나의 아버지는 늘 그러신 분이야.
 
나를 부르기만 해. 묻기만 하고 말만 해봐. 이것은 너의 결정이란다.
내가 너를 선택 했지.
내가 너를 선택한 이유 때문에 너를 기다릴 수밖에 없단다.
너를 사랑하기 때문에.
 
 
                                                                       너의 친구 예수
                                                                       베리 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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