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1
  • FAQ
  • 1:1문의
  • 새글

세계선교

구심선교사들-사랑의 친구들 4

1,295 2014.05.02 18:46

짧은주소

본문

한 성 근 목사
                                           늘빛교회
 
오래 만에, 오래 동안 후원으로 동역해온 그러나 연락이 별로 없는
국제예수제자들 채영애 교수님의 전화였다.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오늘의 크리스마스(tc)를 선물하려고 대구에 내려와 있다며 동역
요청을 하셨다.
 
얼른 집사님, 권사님들을 한차 모시고 선수촌 정문 맞은편에 파라솔들
을 쳐놓고 쌓여진 전도지와 상자들 사이를 마구 오가시는 분들 사이에서
우리도 언어별로 몇 상자를 차에 실었다. 구심선교 오리엔테이션 설명서를 한 장씩 받은 것이 다였다.
빨리 경기장 스타디움으로 갔더니 아침
경기가 끝난 직후라 외국인 내국인들이 밀려 나오고 있었다. 우리 성도님들을,
전도지 상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한 경기장 가까운데 내려드리고 나는 주차를 하러 점점 더 멀리
가게 되어 계속 연락병이 되어야 했다.
 
언어도 안되는 외국인들에게, 처음 들어 보는 구심선교를, tc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성도님들은
열심히 전도 하셨다.
외국인들에게 말도 없이 미소지으며 몸짓으로 손짓으로 드렸다. 운동장이 한산할 즈음하여
성도님들은 “휴우, 받든데요...” “우리가 조금만 훈련을 받았다면.....”
앞으로 이 중요한 구심선교를 위해서 노회, 총회, 한기총,
선교단체들에서 이 많은 자원봉사자들을 양육하고 상시 준비하면
구심선교의 효과는 대단할 것같았다.
 
 
윤 성 일 목사
                               현흥 교회
 
대구육상대회 첫 날!
가족과 함께 외국인에게 전도하려는데 외국인을 본 29개월 된
우리 딸 아이의 첫마디는 "무서워!" 였습니다.
외국인을 두려운 눈길로 바라보며 경계하는 딸에게
"우리는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란다."
설명하며 전도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며칠을 훌쩍 지낸 어느 날!
"아빠, 외국인 예뻐."
"정말?"
"응, 좋아 예뻐."하며
환한 웃음 짓는 딸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사람을 편견 없이 바라보게 된 딸아이를 보면서 우리 한국이
편견 없이 세계 민족들을 바라보고 품게 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했습니다.
 
한국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시기로 작정하신 하나님!
우리는 아주 작은 것을 드리지만 큰 것으로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
그 분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김 호 규 목사
                                성시화 교회
 
세계 선교의 꽃을 피우는 구심선교사들의 열심들이여!
2011년 대구의 여름은 과거에 잘 볼 수 없었던 유난히 맑고 쾌청한
날씨로 너무도 행복했습니다.
 
거기에 가장 큰 즐거움은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총 9일간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1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로 202개국
6천여 명의 선수들과 임원, 기자들이 47개의 종목으로 펼쳐지는
경기는 흥분과 감동의 물결로 세계인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습니다.
 
경기가 마친 후 세계의 스포츠계에서는 대구시민의 노고를 깊이 새겨
대구를 세계육상도시라는 칭호를 선사해 주었습니다.
 
여기에 한 가지 빼 놓을 수 없는 기막힌 사건이 숨겨져 있는데 그것이
채영애 교수님이 이끄는 구심선교 파트너쉽은 하나님의 지휘와 감독을
상상하지 않고는 도저히 생각 할 수 없는 황홀한 세계영혼의 추수를
이루시는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간증으로 나타났습니다.
본인이 채 교수님을 처음 접하게 된 시간은 대회 시작 1주 전에 우연히 국민일보 신문을 읽다가
2011년 대구 세계육상 선수권 대회를 위하여
6개 국어로 전도지를 7만장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였는데
너무도 감사하고 감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은 이미 2003년도에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준비한 경험이 있었는데 이때
느꼈던 사실은 각종 세계체육대회가 그냥 체육행사가 아니라 이것은 세계 선교의 복음전도에
너무도 귀한 시간들로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채 교수님이 타 지역인데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고 미리 복음의 도구들을 준비하여
세계에 몰려온 사람들을 먼저 사랑하는 섬김 이야말로 너무도 귀한 주님의 나라에
큰 역할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교회들은 개 교회 부흥에 집중함으로 세계영혼을 우리들
에게 붙여주신 놀라운 구원 사역을 잃어버리고 오히려 이러한 기회가
이단들의 홍보기간으로 전락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사실들입니다.
금년에 교계가 세계선교를 위하여 준비한 대회 준비위원회가 막대한
인력과 돈을 가지고 자체 선수촌의 행사위주로 준비하여 영혼 구원의
귀한 시간을 상실한 현실과는 너무도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대회 개막식 날 채교수님을 운동장에서 만나면서 하나님은 이
시대에 복음에 필요한 사람을 준비 시켜놓았음에 안도와 감사를 드리며 함께
복음 전도에 동참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채 교수님과 정한수 회장님, 김 권사님 도농선교회의
최원수 장로님을 비롯한 박수영 목사님 강종찬 목사님 그리고 본인을
비롯한 여러 명의 집사, 권사, 장로님들은 전에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지마는 연합 전도 드림팀이 되어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래서 함께 구심선교회의 팀웍이 되어 기도하고 토론하고 생각하는
시간들 속에서 선수촌 앞의 사랑의옹달샘은 그 누구도 전혀 생각하지
못한 하나님의 작품으로 전 세계인의 안식처가 되기에 충분 했습니다.
 
여기에 수 천개의 아이스크림 선물은 무더위에 지친 수많은 선수들에게 시원함을
마음껏 선사하였고 파라솔은 젊은 선수들의 정겨운 대화와
쉼터로, 복음의 전달 장소로 저녁에는 메달에 실패한 선수들의 위로의
장이 되었습니다. 특히 80세 고령인 김 권사님의 복음 전도의 열정은
많은 성도들에게 큰 도전이 되었고 정한수 회장님의 영혼 사랑에 국제적
언어구상의 전도로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데 큰 활력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몰려드는 선수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나누어 주다 감당
하지 못하여 아파하며 괴로워했던 시간들과 내일의 준비된 영혼을 구원
하기 위하여 눈물로 기도했던 시간은 매우 값진 시간들이였습니다.
 
그리고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복음전도에 헌신하신 박수영 목사님과
강종찬 목사님의 노고는 너무도 멋있었습니다.
또한 채교수님이 만든 오늘의 크리스마스(tc) 꼬마책 수 만권과 강종찬
목사님이 성서공회로부터 공급받은 3,000권의 성경은 전 세계 곳곳에
복음의 소식을 알리는 등불이 되었으며 최원수 장로님이 준비한 전도지와 미용 소금은
인기 있는 전도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세계 선교의 귀중한 기회를 모든 교회들이 선용하지
못하고 있을 때, 가장 착실하게 준비하며 진행하는 선교기관이
국제예수제자들, 구심선교 팀으로서 이 귀중한 선교의 기회를 사명으로 잘 감당하였습니다.
 
그리고 피곤한 육체를 뒤로한 채 9월에 이어 10월에 경주 현대호텔에서 진행된
세계 관광총회에서 장차관회의 복음전도도 역시 하나님께서
전 세계의 준비된 귀중한 인물들을 유감없이 만나 전도하는 기회로 허락
하셨고 광주 세계도시환경회의를 비롯하여 창원의 세계사막화방지 전략
대회에서도 마음껏 복음을 전달 할 수 있었다는 것은 매우 축복된 시간들이였습니다.
 
특별히 복음의 분명한 내용이 정리되어 있는 ‘오늘의 크리스마스(tc)’
꼬마책이 구심선교를 통하여 전 세계에 전달될 수 있었던 것은
영적 리더쉽과 적은 수의 사람들이지만 시간과 물질을 아낌없이 투자한 분들의
헌신의 결과로 보여 집니다.
바라옵기는 지금 하나님께서 전 지구촌의 사람들을 작은 한국으로 모아
그들로 하여금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듣고 영혼의 추수를 기다리는데
여기에 구심선교가 이러한 막중한 사역을 통하여 전 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증거 하는데
더 크게 쓰임 받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임 종 혁 목사
                            은평교회
 
2011년 여름! 대구는 전 세계 메스컴의 중심지였고 지구인들의
잔치였다.
 
우리 은평교회도 2011 대구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해 기도 하던 중
채영애 교수님을 통해 구심선교에 동참하게 되었다. 대구에서 열렸기
때문에 가능했다. 조를 짜서 공항과, 선수촌에 가서
오늘의 크리스마스(tc) 꼬마 전도책을 들고 외국 방문자들께 선물했다.
이분들이 이 책에 어떻게 반응할까? 기대 반 긴장 반을 가지고
한 분씩 만났다. 놀라운 사실은 이분들이 너무나 반갑게 반응하셨다.
고맙다는 분들도 있고 나도 크리스찬이라는 분들도 있었다.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하나님은 이분들께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길 원하셨다.
 
공항에는 무슬림 국가들에서 입국을 했다. 웃으며 환영하고
자연스럽게 오늘의 크리스마스를 전했더니 하얀 치아와 함께 따뜻한
웃음으로 화답 하여 아주 기뻤다. 선교사들이 모슬렘국가에 가서
전도지를 나누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그런데 대한민국에
들어오는 무슬림들에게는 이렇게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놀라운지, 구심선교의 능력에 놀랐다.
토요일은 중고등부 학생들과 대구의 다운타운가인 동성로에 갔다.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쇼핑으로 붐볐다. 한영성경책을 나누시는
분들도 있었다. 가서도 해야지만 오는 분들께 해야 할 때다.
구심선교에 대한 책임감이 점점 더 무거워졌다.
 
정 한 수 박사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일은 확실히 이루어진다.
채영애 교수로부터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때, 구심선교활동에 참가
하여, 활동한 내용을, 글로 써 보라는 연락을 받고, 많은 시간 생각과
고민을 했다. 여러 차례 사양을 했다. 소속된 교회도 없고 직책, 직분도 없는 자유인 상태.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탄식하는 죄인이,
어떻게 신앙의 선배요 영적 지도자들이 많이 볼 다큐멘터리
특집호에 글을 남긴단 말이냐? 내가 자격과 자질이 있을까? 어떠한 역할이
구심선교에 영향을 주었을까? 나는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채 교수는
확고하게 무조건, 어떠한 형태에도 구애 받지 말고 작성해 보라는 것이다.
 
이 글을 읽는 신앙의 선배님들께서 사랑과 관용으로 보아 주실 것을
바라면서 연필을 잡았다. 지금 대구 팔공산 기슭에는 눈이 내리는
새벽 2시다. 하늘과 땅이 온통 잿빛으로, 순백의 흰색으로 변화되어간다.
중,고등학교 시절 크리스마스 새벽송을 다녔던 그때가 생각난다.
 
Today‘s Christmas 꼬마책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성탄 송을 부르게 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매일 하나님께 경배한다는 뜻 즉 “크리스 마스, Christ-Mas”라고
이번에 채교수에게서 배웠다.
그래서 이 시간이 크리스마스다 할렐루야 아멘.
먼저 기록 사진들을 편집해서 메일로 보내기로 했다. 대회 시작부터
그 과정, 많은 분들의 참여가 있어서, 같은 경험을 했을 것 같아
기억을 거꾸로 돌려보았다.
 
공식적인 대회가 끝나고 3-4일 동안 여러 현장들을 돌아보았다.
특히 선수촌을 중심으로
 
오늘의 크리스마스(tc) 꼬마책 수 만권을 전달하였는데, 행여 버려지
거나 갖고 가지 않았으면 어쩌나 싶어 자원봉사자들, 통역, 안내, 청소,
서포터즈 에게 만약 버려진 것을 모아주면 수고비를 주겠다고 했다.
한 권도 돌려받지 못했다. 100% 전달되었다고 믿는다. 전달은 성공이다, 라고 판단했다.
사랑의옹달샘 자리 현수막은 당분간 그대로 두기로
집주인과 약속했다. 불가능이 현실화된 역사의 자리가 아니던가?
 
사랑의 옹달샘 선수촌 앞에서 나는 유명인사가 되어있었다.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아이스크림, 초콜릿 할아버지로……
무한정 나누어준 아이스크림과 초콜릿, 오늘의 크리스마스(tc)꼬마책은 초콜릿으로 통하였다.
선수들은 초콜릿을 매우 좋아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심지어 열 번 이상 만난 외국 선수들도 생겼고
자기들이 먼저 인사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아주 빠르게 친구가 된 것이다.
무성영화의 연기자같이, 표정으로 웃고 인사하고 나중엔 외국어도 필요 없는 상황,
자연스럽게 우리말로. “안녕,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로
충분하였다.
폐막식이 끝난 선수촌 일대는 세계 202개국의 세계적 스포츠 스타들이
내뿜는 열기로 꽉 찬 형형색색의 축제의 장, 장관, 장관이었다.
춤과 음악, 환성, 불꽃놀이, 케이 팝, 세계인의 축제의 장임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기에 무슨 이념과 사상, 갈등과 분쟁이 있단 말인가?
형제요 친구인 것을. 지난 대회 기간 중 밤낮 없이 생명실탄 꼬마책
전도지를 나누어 주며 만난 선수들과 임원, 긴장이 풀리고 자유로워
지고자 하는 시간. 우리에게 시간과 사람이 부족해 알지 못한 많은 것들을 새삼 볼 수 있었다.
아주 편하게 접촉할 수 있는 기회인데 아쉬웠다.
 
다음날 아침 7시에는 대회기간 중 만난 세계적 스포츠 기록기자 독일인 빈프리드 씨가
출국을 하기에 짐을 챙겨주고 그 친구가 가보고 싶은
대구의 여러 곳을 안내해 주었다. 독일어로 영어를 하는 빈프리드,
한국말로 영어를 하며 판토마임 같은 표정연기로 코미디를 하는 나와
엉터리 영어는 참 잘 소통되었다.
굿- 굿- 알레스 굿- , Gut! Gut! Alles gut!, 좋다, 좋다, 모든 것이 좋다.
당케, 당케 당케 쇤, Danke, danke, danke schoen!, 땡큐, 감사, 감사!
하-하- 크게 웃고. 손짓으로 그림을 그리며 의사 전달을 하고……
그래도 서로의 의중은 정확히 전달되었다. 뜻이 같고 하나이니까?
친구는 독일에 도착하여 몇 번의 편지, 사진, 메일, 전화로 나를 정중히 자기 가족의 손님으로
꼭 초청한다며 다시 만나고 싶다는 것, 내가 자기에게 했듯이 자기도 나에게 하고 싶으니,
기회를 달라는 것. 시간과 여건이 허락한다면 유럽 쪽 여행을 한번 하고 싶다.
사랑의 친구를, 빈프리드를 만나러.
어떤 일을 할 때는 충분한 준비와 연습, 훈련이 필수적이다.
“알고, 느끼고, 행동해야 한다.” 선교사명은 더욱 그렇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는 이번 일에 전혀 그렇지 않았다. 시작도 하기 전부터
채 교수와 우리는 부딪히고 넘어지고 당황하고 허우적거렸다는 것이
솔직한 표현이다. 뭐가 준비된 것이 하나라도 있어야지.
채 교수는 예상이나 짐작이라도 해 봤던 일이라 기도하자, 하나님이 계획하신 일이다,
하나님의 명령이다,
하-하- 호-호- 할렐루야- 아멘- 축복, 친구― 작은 체격에 잠이나 자고 먹기나 하는지……
그래도 항상 밝다.
보기에 좋고 기분 좋은 사랑의 친구다.
내가 살아오는 동안 가끔, 문뜩 채 교수의 삶의 모습이 생각난다.
오직 하나, 하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사람, 진정한 신앙인의 참모습.
가뭄에 단비를 내려주듯이 꺼져가는 불씨를 살려주는 친구,
신뢰하고 동행할 수 있는 믿음직한 벗. 많은 영적 지도자 중 한 사람이지만
오늘의 어지러운 환경 속에서 참 예수님을 닮은 영적 스승이라
말하고 싶다. “축복하고요, 아멘.”
 
대회기간 중 숱한 애로사항들이 곳곳에서 발생했다.
후일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하기로 하고 나의 표현에 한계가 있음을
밝힌다. 말과 글, 행동이 하나가 되기란 극히 어려우니까.
그러나 우리가 하는 일은 바람이 계곡을 지나 험한 산을 넘어가듯이,
강물이 흘러내리듯 풀려나갔다. 앞으로의 일이 또 걱정이다.
이것 또한 기도의 제목일 뿐이다. 오늘 우리나라는 세계 중심국가로 우뚝 섰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여러 면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다.
특히 예수문화권 속에 사는, 현실 속에서, 한국 기독교가 세계 기독교를 섬기고
선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며, 더욱 중요한 것은,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실천해야 하는 사명이,
우리 한국 기독교가 짊어져야 하는 과제라고 한다.
 
나와 같이 준비되지 않은 사람도, 선교활동에 동참하여
1. 그 특수성을 알고,
2.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3. 몰입한다면,
 
그 추수는 하나님께서 하실 것이며,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성경말씀으로 끝을 맺고자 한다. 한국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은 확실히 이루어진다.
미명이 밝아 온다. 세상이 온통 희다. 아름답다. 화이트 크리스마스다.
잠시 눈을 감고 기도한다. 아멘
 
대구 팔공산 기슭에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