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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애교수의 게시판

채영애교수의 게시판

제목 : 엄청난 기술시대와 크리스마스!

페이지 정보

조회 : 792   등록일 : 2021.05.31 19:47

본문

오늘 우연히 구글에 들어 갔다가 다음의 글을 발견하고 좀 놀랐습니다.

우리가 엄청난 기술 세대에 사는구나 싶어서요. 

하늘나라에 가면 우리의 길어도 100년의 삶이 동영상으로 선명히 나올 것도 상상해 봤습니다.

특히 마음의 모든 것이 가장 선명히 나오겠지요.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이 최고 관심사니까요. 

 

[오피니언] 성탄 의미 되살려야 한다 

채영애 교수 (국제예수제자들 대표)

 

성탄절이 되면 성탄의 의미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늘날은 사실 성탄의 의미 회복에 앞서, 성탄이 처한 존폐의 위기를 해결해야 할 것 같다. 

서울시청 앞 대형 성탄 트리는 사라진지 7년 만에 2002년 겨우 부활했다. 

거의 필사의 노력의 댓가였고 성탄 트리 하나를 세우기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서울 시내 고급 빌딩과 대형 백화점에 가면 

찬란하도록 아름다운 깜박이 전구 나무들과 장식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한다. 

그것들은 벙어리 나무들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성탄의 의미를 교회나 사회나 상가가 약화 내지 무산시키려는 

영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100여 년이나 된다. 

인본주의 사상이 20세기에 들어와서 힘을 얻어 가면서 시작된 것이다. 

 

20세기는 예수님의 재림을 긴급히 준비하던 세기 같았다. 

1·2차 세계대전, 공산주의 혁명과 확산, 한국전쟁, 진화론의 정착, 

급기야 지구인구의 1/3을 차지했던 공산주의의 몰락 그리고 에이즈로 마무리했다. 

세기가 바뀌었으나 희망찬 21세기라는 말을 거의 듣지 못했고 

9개월도 지나지 못해 9·11 사태가 터졌다. 

 

이런 혼란 가운데 이렇게 20세기 초두부터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의 자리를 노리던 

‘해피 할리데이 (Happy Holiday)’가 차츰 자리를 차지해 가고 있다. 

마치 서울시청 앞 대형 성탄트리의 자리를 새해장식이 오랫동안 차지하고

주인처럼 행세를 했듯이. 

미국정부까지 공식적으로 더 이상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라고 

하지 않고 ‘해피 할리데이 (Happy Holiday)’ 라고 하는 세상이 됐다. 

미국의 한 상원의원은 성탄절을 앞두고 ‘해피 할리데이 (Happy Holiday)’ 라고 

텔레비전 방송에서 인사를 하고는 불편했던지 “물론 할리데이 (Holiday)는 

‘홀리 데이 (Holy day)에서 왔다”고 부언을 했다.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모른다면, 몇 년 후에는 성탄 계절에 ’해피 할리데이‘ 라는 말이 

더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크리스마스 없애기가 성공해 가는 이유 중에 하나가 강력한 로비들 때문이다. 

유대인들의 ‘수전절’이 성탄계절에 있으니 ‘해피 하누카’라 하고, 

점점 확산하는 무슬림들과 다원주의자들과 반 기독교도들 등이 결탁하여 

“특정 종교에 편협해서는 안된다”,  “종교와 정치는 분리해야 된다” 며 

오랫동안 로비를 하더니 결국 성공해 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첫 번째 크리스마스 때 아기 구주 예수님을 죽여서 

사람이 영원히 죽음의 세력에 있도록 시도한 바로 그 장본인인

살인자 마귀 외에 누구겠는가? 

교회는 이 진행 과정을 잘 모르는 듯하다. 

 

‘크리스마스’의 뜻은 ‘크라이스트 (Christ)’ 즉  ‘구주’께,  ‘마스(Mas)’. 

즉 ‘큰 절’을 드린다는 뜻이다. 

‘메리 크리스마스’는 “구주께 경배함으로 기뻐하라”는 뜻인데,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사람의 힘이다. 

오늘날 구미 세계가 구주께 경배를 점점 않더니 힘이 빠져서 

우울증은 감기처럼 흔하고 정신병과 자살률이 이렇게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천지창조와 함께 인류 최대의 기쁨이 성탄이다. 

천지창조 때는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심히 좋으셨고, 

구주 성탄에는 가장 영광을 받으셨다. 

외아들 예수님이 지구를 방문하시고, 배신자들과 함께 사시며 

그들의 고난을 처리 하시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실 순종으로,

사람들이 다시 생명의 선택권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교회는 저력 있고 좋은 뜻을 가진 순종하는 성도들이다. 

‘크리스마스’가 지구인들의 생명 찾는 명절이 다시 되도록 힘을 다 하기를 기도한다. 

구주 예수님의 평화의 성탄을 축하합니다. 

 

저작권자© 기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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