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마크
  • 접속자 8
  • FAQ
  • 1:1문의
  • 새글

채영애교수의 게시판

채영애교수의 게시판

제목 : 집 교회

페이지 정보

조회 : 747   등록일 : 2022.07.30 17:43

본문

 

              집 교회

 

 집 교회는 교회의 원형입니다.

2 천년 전 예수님의 승천 10일 후에, 

성령님께서 예루살렘에 오실 때, 

그 도시에는 46년 동안 건축한 미성전이 있었습니다.

 

구주 예수님께서는, 고통과 영원한 죽음의 장본인 죄를

십자가에서 대신 처리하신 후 “다 이루었다”,

곧 이 사실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새 길을 만들었다고 선포하셨습니다.

 

그 53일 후에 성령님께서 오순절에 오셔서 예수님의 기초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시고 운영을 시작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소원이신 모든 사람이 이 생명의

진리를 알고 믿어서 영원한 생명을 받기 위해서 입니다.

 

이 교회의 설립자이신 성령님께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오신 

곳이 집이었습니다. 마가의 집!

예루살렘 미성전이 아니었습니다. 그 개인의 집에는 온갖

조직, 전통, 성직자, 부, 권력이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인류 최초의 예수님의 교회는 마가의 집 교회

였습니다. 그리고 집 교회의 설립자 성령님께서 직접

운영하셨습니다.

 

사도들이 가르치게 하셨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사람들이 

사랑의 교제를 나누고 함께 기도하고 전도 하고 사랑을

실천하도록 성령님께서 충만 하셨습니다.

 

그 후 100년이 지나니 그 지역에 예수님의 생명이 편만해서

 더 전 할 곳이 없어졌고, 300년도 못되어 인류 역사 

최 대제국 로마는 기독교 국가가 되었습니다.

집 교회들이 했습니다.

이 거대한 일을 수 많은 작은 집 교회들이 했습니다.

 

집 교회에서 예수님을 믿게 돕고, 양육을 했습니다.

교회의 본업인 5가지,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교제하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사랑의 실천을 집 교회에서 모두

다 했습니다.

 

그리고 1700년이 지났습니다. 21세기 입니다. 

21세기 지금, 세계 인구의 30% 정도가 기독교인입니다.

신약교회의 팽창비율로 갔다면 아마 천 년 전 쯤에

100% 복음화가 되어야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입니까?

무슨 일이 일어났습니까?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면서 대성당이 건축 되고  

부강해 지고, 권력을 가진 조직이 비대해 지면서 

생명의 산실, 집 교회를 대신하기 시작했습니다.

대성당은, 카티드랄, Cathedral 즉 주교의 의자입니다.

 

이 국교가 점점 강성 해지면서 대성당의 예배 언어는 

라틴어가 되었습니다. 

당시 다수가 문맹인 이어서 예배 때 뜻은 모르고 

의식을 따랐습니다.

 

지도자들과 학자들은 기독론과 구원론 긴 신학 논쟁을 하면서  

결국에는 성도들은 성경을 읽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갈급한 여인들이 더러는 집에서 믿음을 회복했고 

더러는 배울 곳이 없으므로 잘 못 되기도 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마녀 사냥을 당하고 화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신약교회 때의 생명의 산실, 집 교회는 사라졌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생명 대신 조직과 전통에 따른 교회는

무생물체가 되어 갔습니다. 

 

이 거대한 무생물체는 종교재판을 할 정도로 힘을 얻었습니다. 

교회의 운영자는 더 이상 성령님이 아니셨고 

주교와 권력자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집 교회도, 예수님의 생명의 확산도 종결 되었습니다.

 

이 천년의 중세기 동안 극 소수의 성경을 소유한 지도자들이  

성경을 읽었고 잘못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반 영원한 생명을 사모하는 백성들은 

성경이나 복음을 들을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천년의 중세기 후,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지금부터 500여년 전에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신약교회 때의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는 

종교개혁이 마르틴 루터 박사를 선두로 일어났습니다. 

 

이 복음을 가지게 된 유럽인들이 여기 저기에서 마음 껏 

자기들의 언어로 예배를 드리려고 모이면서 

회중교회가 탄생했습니다.

오늘날, 개신교의 교회들입니다.

  

그 대표적인 회중교회가 복음을 따라 

네델란드 라이든 항구에 피신 온 영국 청교도들 입니다. 

결국 이들은 자유롭게 믿음을 지키기 위해 신대륙 미국에 

이주하여 오늘날 개신교 교회의 효시가 되었습니다.

 

이 회중교회들이 성경에 의한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건국했고 인류 최대의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미국 건국의 기초이며, 나라를 유지 하게 한 이

회중교회들도 세월이 지나면서,

초기의 회중교회나 신약교회의 집 교회처럼 

예수님의 생명의 다산과 양육, 확산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조직의 무생명체 폐해에 시달리게도 되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예수님의 교회를 처음 세우실 때

가장 효휼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택하셨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것은 집 교회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실 때도 귀신을 쫓아내시고 귀신이

준 병을 고치고, 천국을 알려주시고 여러 이유로 생긴 병을

고치실 때 가장 효휼적이고 효과적인 “사랑의 친구” 전도

전략을 사용하셨습니다. 

제자들을 친구라고 부르시며 예수님처럼 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 고난 받던 집 교회들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선교 전략에도 주요 전략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이렇게 2천 여년 동안 하나님의 자녀들이 교회의 형태들을

경험하고 지금 그 결과를 지금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세상 끝 날에 들어오면서

구주 예수님의 소원을 성취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그것은 모든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는 진리를 듣고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딤전 2:4). 

그러므로 지금은 효과적인 선교전략들을 다시 부활시키고 

함께 해서 목표를 달성해야겠습니다.

 

그 중 단연 첫째가 집 교회의 부활입니다.

현재의 회중교회 안팍에서 해야겠습니다.

현재 회중교회의 교역자님들은 사도의 역할을 다시 

부활 해야겠습니다 (행 2:42).

 

우리는 이 집 교회에 대해서 처음 듣는 것 같기도 하고 

일부는 잊어버렸습니다.

사도행전과 사도들의 편지들을 자세히 읽으면 

곧 그 신약교회 때의 집 교회 전모를 알 수 있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예수님 교회의 본성이라서 

쉽게 회복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신약 성경의 서신서인 사도들의 모든 편지가 

집 교회에 보낸 절실한 개인적인 편지들입니다.

  

집 교회는 가정교회와는 좀 다릅니다.

집은 장소입니다. 가정은 혈연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집에서 삽니다.

집의 종류는 좀 다르지만요. 하나님의 자녀들이 사는 어떤

집이든지 교회가 되는 것이 집 교회의 부활입니다.

 

집 교회 

1. 자녀들을 영육으로 양육합니다. 

   오늘날 자녀들이 혼돈스런 사회와 학교교육으로 

   회중 교회 만으로는 양육을 못해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교회의 80%가 교회 학교가 없다고 합니다. 

   큰일입니다.

   그 고통은 부모와 자녀들에게 너무 심합니다.

 

   아이들은 때가 중요합니다. 기회를 놓치면 너무나 힘들

   뿐아니라 영 놓칠 수도 있습니다.

 

2. 이웃을 사랑의 친구로서 전도와 양육을 합니다.  

   이웃은 가장 자주 만나고 일상을 나눕니다. 

   이웃사촌입니다.

 

3. 친구들입니다. 친구들이 집에 많이 옵니다.  

   세월이 지나면 친구는 친척보다 더 가까워 지기도 합니다.

 

4. 친적입니다. 친척들이 집에 종종 옵니다. 

 

  이방인의 첫 번째 교회 가이샤랴 고넬로의 집에서도 

  성령님의 지시로 베드로 사도를 초청한 후 

  위와 같은 분들을 모아 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도 베드로가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구주이심을 

  가르쳐 주고, 모인 모두가 이를 믿고 

  고넬료의 집 교회가 시작 되었습니다. 

  예루살렘의 마가의 집 교회가 선민 유대인들의 

  첫 번째 교회 였듯이, 

  이방인의 첫 번째 교회도 고넬료의 집이었고,

 유럽의 첫 번째 교회도 루디아의 집 교회였습니다.

 

 집 교회의 많은 장점 중에는 누구든지, 언제든지

 올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셨던 가버나움의 집에 누구든지 

 언제든지 올 수 있었던 것 처럼요. 

 비용이 안듭니다. 

 

 현재 사랑의 마을교회도 12년 주인이 안 살아서 

 전설의 고향이라고 부르던 집을 사랑의 친구들이 살면서

  마을아이들이 사랑의 집이라고 불렀고, 

  외양간을 어린이 도서실로 꾸몄더니 

 사랑의 도서실이라고 부르고 어른들은 사랑의 집 교회라고

 부르다가 지금은 사랑의 마을교회라고 부릅니다.

  

  교회 안의 집 교회들은 더욱 쉽고 안전합니다.

  성도님들의 집 교회 중에 회중 교회에 오실 준비가 된 분은

  바로 오실 수 있습니다. 또 가까운 집 교회들이 만남을

 가지고 교제와 사랑의 실천들을 할 수 있습니다.

 

 회중 교회 밖의 집 교회들은 섬기미에 따라서 너무 커지면

 섬기미가 양육 되는대로 나누고, 다른 집 교회들과

 회중교회 안 집 교회들처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회중교회 안 집 교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면 됩니다. 

 성령님께서는 모두에게 한 마음을 주시고 

 덕을 세우고 평화와 확신을 주십니다.

 

 집 교회의 새성도들을 회중교회는 다 전도 할 기회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도가 17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30% 밖에 되지 못했습니다. 

 회중교회 만으로는 지구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한번이라도

 다 들을 수 있게 못 해 낼 것 같습니다.

  

 국제예수제자들 (jdi)에서는 이 집 교회 섬기미들을 위해서

 쉽고, 되고, 재미있고, 감격적인 이 복음을 

  3단계, 정확한 교재로 준비해 놓았습니다.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고 성경을 즐겨 읽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누구나 배울 수 있고, 할 수 있습니다. 

  집 교회의 설립자, 운영자는 성령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께서 도우시고 기쁨으로 앞으로 나가게 하시고 

  평화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일생동안 할 최고의 일입니다.

  어릴 때 설빔 같은 셀레임 입니다. 

  언덕을 떠나서 창파에 배 띠워 내 주 예수 은혜의 세상으로

  마음 껏 저어 갑시다. 

 

  축복합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